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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끓는점)과 증기압

by 중중궁궁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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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 등으로 액체의 온도가 올라가면 액체의 표면에서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기화가 
발생하는데 이때 온도를 비점이라 한다. 증기압은 동일성분, 동일온도에서는 액량과 관계없이
일정하다.
 
용기에 담겨진 액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액체표면에서 기체로 되는데 이 현상을 증발이라고 하며, 가열 등으로 계속하여 온도를 더 높여주면 액체의 표면에서 뿐만 아니라 액내부에서도 
기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을 비등이라 하며, 비등이 일어나는 온도를 비점이라고 
한다. 물의 경우 1기압하에서 액체인 물의 온도가 100℃가 되면 기체인 수증기로 되기 때문에 물의 비점은 100℃이며, 프로판과 부탄은 1기압하에서 비점은 각각 -42℃, -0.5℃이다.
 
용기에 액상의 액화석유가스를 넣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하면 액체상태의 액화석유가스 
일부가 증발하여 기체가 되며 용기내의 공간을 채우고 일정한 압력을 갖게 된다. 용기내의
압력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고 온도가 낮아지면 압력도 낮아진다. 또한 액의 종류에
따라 용기내의 압력은 다르게 된다. 즉 압력은 동일성분·동일온도라면 액량과 관계없이 압력은 일정하다.
 
용기밸브를 열어 용기내 상부공간을 채우고 있는 가스의 일부를 사용하면 그 공간부분의 
가스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압력이 낮아진다. 그 결과 액면에 가해지는 압력도 감소되어 액체
상태의 액화석유가스는 다시 증발하여 가스를 발생하게 된다.
 
용기밸브를 다시 닫으면 가스가 증가하여 압력이 상승하고 결국 증발이 정지되어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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